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롱블랙 프렌즈 B 히말라야에서 등산객을 돕는 셰르파*는, 산을 오르다 가끔 한자리에 머뭅니다. 분주한 몸의 속도를 영혼이 따라잡을 수 있게 기다리는 거라고 해요. 숨을 고르는 동안

롱블랙 프렌즈 B ‘백지는 고쳐 쓸 수 없다.’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죠. 이번 주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터뷰 노트에서, 베르베르가 한 이 말을 가슴에 품고 일했어요.자,

롱블랙 프렌즈 C ‘브랜드 철학자 같다.’ 최장순 엘레멘트LMNT 대표가 쓴 책들을 읽으며 든 생각이에요. 『기획자의 습관』『본질의 발견』『일상의 빈칸』. 분명 브랜딩에 관한

롱블랙 프렌즈 C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인, 마크 큐반Mark Cuban을 아시나요? 창업 오디션 TV 프로그램 ‘샤크 탱크Shark Tank’의 심사위원이기도 하죠. 마크 큐반이

롱블랙 프렌즈 K 여름 캠핑을 좋아해요. 늦은 밤까지 별을 보며 맥주를 마실 수 있거든요. 지난 주말에 캠핑 의자를 꺼내다가 잠시 생각에 잠겼어요. 청록색 패브릭의 이 의자, 벌써

롱블랙 프렌즈 K 지난 주말에 재밌는 곳을 다녀왔어요. 토끼 모양의 입간판을 지나, 덩굴장미가 우거진 나선형 계단을 빙그르르 내려가면 꽃집이 나옵니다. 복도엔 빨간 튤립이 줄지어

롱블랙 프렌즈 B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. 오랜만에 듣는 익숙한 이름이죠? 프랑스 작가인 그가 한국 독자들과 처음 만난 건 1993년. 1991년 작 『개미』가

롱블랙 에디터 B 하반기를 시작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. 일기부터 써보려 해요. 서랍 속에서 잠자던 만년필을 꺼냈죠. 이런, 잘 써지지가 않네요. 만년필 고치는 법을 검색합

롱블랙 프렌즈 C 성수동에 재미난 이름의 와인숍이 있더라고요? 위키드와이프Wicked Wife. 악처…? 와인 작명은 더 흥미로워요. ‘떡볶이 페어링 와인’ ‘자장면 페어링 와인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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