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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아프 : “초콜릿도 명품이 될 수 있을까” 쇼콜라티에의 14년 도전기



롱블랙 프렌즈 C 

발렌타인이 되면 꼭 하는 일이 있어요. 바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초콜릿 선물하기.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초콜릿을 선물해야 할까요?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면 충분한데! 

저는 몇 주 전부터 올해 어떤 초콜릿을 준비할까 고민하고 있었어요. 제 얘길 들은 차승희 호스피탈리티씬메이커 디렉터, “14년째 초콜릿을 포장 판매만 하는 가게가 있다”고 하더라고요. 냉큼 따라가 봤어요!


차승희 호스피탈리티씬메이커 디렉터 

누가 ‘한국에서 가장 감각적인 초콜릿’을 물을 때면, 전 서울 신사동 골목에 있는 삐아프Piaf를 데려갑니다. 2011년 문을 연 ‘초콜릿 전문점’이죠. 

여기는 그 흔한 커피도 팔지 않는 곳이에요. 오직 초콜릿만 팔죠.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아요. 7g짜리 초콜릿 10구의 가격이 3만5000원이거든요. 

삐아프를 처음 알게 됐을 땐 ‘이게 될까’ 싶었어요. 그런데 문을 연 지 1년 만인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블루리본을 받았죠. 2019년부터는 서울 미식 100선에도 5년 연속 올랐고요. 

발렌타인 때는 ‘삐켓팅*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예요. 2023년에는 준비한 2000상자가 40초 만에 매진됐죠. 지난해와 올해 역시 매진됐고요. 삐아프를 만든 고은수 셰프를 찾아가 물었습니다. 대체 비결이 뭐냐고요.
*삐아프와 티켓팅을 합친 조어.

“비결이요? 준비하는 것 말고는 없죠. 저희가 다음 발렌타인 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할 것 같으세요? 발렌타인데이 다음날이요!”